우려했던 불청객 황사는 우리나라 상공을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중국에서 또다시 황사가 발원한다면 내일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전보다 미세먼지 상황이 나아졌다고요?
[캐스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며 미세먼지 상황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중국 북부에서 또다시 황사가 발원한다면 내일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황사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며 짙어진 봄기운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 7도, 광주 8도, 부산 13도로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21도, 부산 23도로 예년 기온을 1~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토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퇴근길, 미세먼지 걱정은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니,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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